[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GTB Innovation Awards'에서 LTE-A 기지국 기술로 '무선 네트워크 혁신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측은 지난 3월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와 손잡고 빠른 데이터 전송뿐 아니라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분석 가능한 미래형 기지국 기술인 'Service Aware RAN'의 선도적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LTE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 행복을 위한 미래 모바일 라이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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