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 BSM 등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전략 발표
한국HP가 IT관리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총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27일 한국HP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HP 소프트웨어 심포지엄 2005 행사를 개최하고, 실시간 기업의 IT체계를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향후 비즈니스 전략 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HP본사 소프트웨어 영업총괄 부사장 피터 반더 플루트 부사장은 전통적인 ITSM 시장 강자인 페레그린 시스템즈 사를 인수해, 강력한 IT 자산관리 및 SLM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HP의 IT 관리기술을 크게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페레그린의 인수를 통해 향후 페레그린의 기존 고객과 HP의 고객, 양사의 고객들이 기존의 솔루션 이용에 있어 한층 나은 서비스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HP는 최근 ITSM 서비스데스크 분야의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페러그린 사를 4억2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수키로 결정했고, 2006년 1분기에 합병을 공식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HP는 SOA(서비스기반 아키텍처)환경의 어플리케이션 운용을 위한 웹 서비스 설계, 관리, 통합의 SOA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과 전사적 IT 자원관리의 IT거버넌스를 위한 COBIT 모델을 지원하는 각종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HP는 향후 IT는 비즈니스적인 애플리케이션 혁신이 중점적인 타겟일 돌 것이라며, 이를 위한 총체적인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HP가 매년 개최해 온 이번 심포지엄은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꼽히고있다. 35개 기술 세미나 세션과 ITSM 시뮬레이션 교육 이벤트, CIO 조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고, 천여 명의 고객들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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