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로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Black Friday) 매출 호조 전망 및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했다.
2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50포인트(0.32%) 상승한 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180억원씩 동반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40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과반 이상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1.25% 뛰고 있고, 금융업, 화학, 은행, 전기·전자는 강보합세다. 반면, 섬유·의복이 0.62% 하락하고 있고, 종이·목재, 통신업, 건설업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2.9%, 2.25%씩 뛰고 있고, SK텔레콤과 POSCO, 현대모비스가 모두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중공업은 0.74% 내려가고 있고, 삼성생명은 0.49% 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개 상한가를 비롯해 2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51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71포인트(0.14%) 상승한 517.7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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