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電 '어닝쇼크' 불구 강보합세
코스피, 삼성電 '어닝쇼크' 불구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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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20포인트(0.27%) 상승한 1958.4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8조3000억원으로 전기 10조1600억원 대비 18.3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시총대장주의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일대비 5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353억원과 20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87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는 1.46%, 은행은 0.83%, 보험은 0.65%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0.54%, 철강금속은 0.23%, 증권은 0.21%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기아차가 0.95%, 한국전력은 0.71%, 현대모비스는 0.54% 오르고 있다. POSCO는 0.47%, SK하이닉스는 0.4% 떨어지고 있으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도 0.23% 하락세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09곳이며 하락종목은 296곳, 변동 없는 종목은 94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2포인트(0.44%) 상승한 502.8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억원, 기관이 2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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