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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1300만원 중반대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해 11월 분양가 조정을 위해 청약 일정이 미뤄졌던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분양가를 확정하고 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15일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당초 승인받은 분양가인 3.3㎡당 1488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인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다"며 "2월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포함해 호텔, 대형 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장기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총 15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손승익 분양소장은 "랜드마크를 넘어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며 분양가는 낮추고 퀄리티는 높였다"며 "지역민은 물론 주택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새해 부동산시장의 훈풍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월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02-86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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