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우리은행이 1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초 전국 영업점에서 납부한 적십자회비를 일괄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962개 영업점이 납부했으며 금액은 2억8000여만원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각종 재해 구호 성금 기부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은행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가족들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희망진료센터의 '보호자없는 병실' 사업과 관련해 8500여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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