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 페이지 '새 단장'…가로 폭 확장
네이버, 메인 페이지 '새 단장'…가로 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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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네이버가 메인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네이버는 오는 31일부터 메인 페이지를 넓고 간편한 구조로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홈페이지 하단의 콘텐츠 제공 영역에 있다. 컴퓨터 모니터뿐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PC 메인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 캐스트와 오픈캐스트영역을 하나로 통합한다.

또한,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를 키워 카드뷰 형태의 UI를 시도함으로써 콘텐츠별 주목도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메인 페이지의 전체 가로폭을 약 7%, 세로 길이를 약 18% 늘려 공간 활용도를 넓히고 가시성도 개선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에게 네이버의 다양한 공익, 상생, 나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상시 노출 영역도 하단에 마련한다. 한글 캠페인, 온스테이지, 열린 연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1본부장은 "이번 네이버 메인 개편은 단순하고 명확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언제든 변화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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