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1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건설 임원 및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조를 나눠 국내 48개 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하면서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일 안전패트롤 및 수신호 작업 등 현장에서 가능한 업무를 지원하며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 광명시 아울렛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치현 대표이사는 "안전은 본사·현장할 것 없이 최우선 가치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