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3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 기술상을 수상했다.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15일(현지시간) LG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를 유러피언 하이엔드 TV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LG 올레드 TV는 2012년 평면 올레드 TV, 지난해 곡면 올레드 TV에 이어, 3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EISA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울트라HD 해상도를 구현해 뛰어난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LG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EISA어워드 2014에서는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 외에도 △웹OS 탑재 'LG 스마트+ TV' △LG G3 △LG 사운드 플레이트 등 총 4개의 LG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LG G3는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EISA는 "LG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얇은 베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극찬했다. 또 "Hi Fi 음원(192kHz/24bits) 재생이 가능한 1W(와트) 고출력 스피커 탑재는 모든 음악 팬들이 감사해 할 것"이라고 전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유수한 50개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한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