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기관 매도확대에 약보합
[채권마감] 기관 매도확대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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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장중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약보합을 기록했다. 전일 미 국채 10년물은 지난 주말 대비 0.4bp 하락한 2.160%를 기록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연 2.156%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0.2bp 하락한 2.336%에 고시됐다.

10년물은 0.5bp 오른 2.671%에, 20년물은 0.2bp 상승한 2.8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고채 30년물은 0.4bp 오른 2.957%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은 0.5bp 상승한 2.081%, 1년물은 0.7bp 오른 2.115%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4bp 상승한 2.142%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2bp 상승한 2.474%, 회사채 'BBB-'등급도 0.1bp 오른 8.30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보합인 각각 2.13%, 2.33%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8.0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960계약 순매도했다. 은행도 2930계약 순매도한 반면 금융투자는 2638계약 순매수했다. 총 거래량은 7만7105계약으로 전일과 비슷했으며 미결제약정은 21만1167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하락한 120.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08계약 순매수했다. 은행도 810계약 순매수한 반면 금융투자는 273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5만2533계약으로 전일과 비슷했으며 미결제약정은 4만5835계약으로 집계됐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권사 쪽에서 매도가 많이 나왔고 외국인은 장중에 매수세로 나서면서 장기물이 30틱 정도 오르기도 했다"며 "내년 구조개혁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위기에 정책 기대가 약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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