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영진 일부 교체…김석필·박광기 부사장 퇴진
삼성전자 경영진 일부 교체…김석필·박광기 부사장 퇴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일부 경영진을 교체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석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과 박광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영상전략마케팅팀 팀장(부사장)이 최근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석필 부사장은 삼성전자 모바일기기 전반에 대한 전략과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전략마케팅실장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사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사장은 아직 삼성전자 소속으로 남아있다.

김 부사장의 후임에는 이상철 독립국가연합(CIS) 총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전자 측은 "새로 올 인사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광기 부사장은 '삼성맨' 명찰을 내려놓는다. 퇴직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로 알려졌다. 박 부사장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후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