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 18일 신사옥 입주
토마토저축은행, 18일 신사옥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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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권 등 사은행사 실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토마토상호저축은행이 3년간의 사옥 신축 공사를 마치고 본점을 이전한다.

9일 토마토저축은행은 신사옥을 완공하고 18일 본점을 이전, 입주한다고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 2003년 당시 성남시 수성구 신흥3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의 재건축 작업에 들어갔다.

당시 삼부토건이 토마토저축은행의 사옥과 주위의 토지 일부를 매입, 재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신사옥은 연건평 1만평 규모의 지하 5층 지상 2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사무실이며, 4층부터는 아파트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약 2,500평에 달하는 사무실을 모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 것.

토마토저축은행은 약 500평 규모의 지상 1층에 영업점 등 영업부서를 배치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며, 지하 1층은 본사 강당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층 일부는 임대할 예정이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일산, 수원, 분당, 평택 등 4개 지점을 개설하는 등 영업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신사옥으로 이전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더욱 든든하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은 신사옥 신축이전을 기념해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8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상 정기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1등 5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 상품권, 2등 10명에게 LCD-TV, 3등 30명에게 드럼세탁기, 등 총 245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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