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1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은행은 올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특성화고 및 청년 인턴 채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일자리 창출부문' 1위에 선정됐고, 신입직원 채용 확대, 특성화고 채용, 퇴직직원 재고용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모회사인 BNK금융의 경우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성세환 회장이 연봉의 20%를 반납하고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도 연봉 반납에 동참해 이를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 특별채용으로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의 이번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은 단순히 신규 채용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금융현장투어, 인턴채용, 대학생홍보대사 선발, 맞춤형 이색채용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