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도폭 확대에 하락 반전
코스피, 개인 매도폭 확대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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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장 중 매도폭 확대로 하락 반전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0.43%) 하락한 1990.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으로면 2000선을 회복했지만 장 중 개인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주춤해졌다. 다만 외국인은 이날 소폭 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22억원, 3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3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785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다. 특히 전기전자는 1.04% 떨어졌으며 서비스업과 의약품은 각각 1.03%, 0.94%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과 섬유의복은 각각 1.19%, 1.13% 올랐다.

시총상위주는 혼조권에서 장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0.8% 올랐으며 신한지주와 삼성생명은 각각 0.61%, 0.43%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은 각각 3.06%, 1.36% 하락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으며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77%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81곳이며 하락종목은 418곳, 변동 없는 종목은 77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47%) 하락한 656.5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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