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비과세 장기주식형 펀드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주식 간접투자 상품의 장기화 유도와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이상 유지하거나 기존 가입자의 경우 2003년 5월 10일부터 1년이상 유지할 경우 2005년까지 소득세(주민세, 농특세 포함)를 완전 비과세하는 상품이다.

단, 매 1년동안 주식 등에 평균 60% 이상 운용되는 주식형 펀드에 한하며, 1인당 저축 원금 한도는 8천만원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정일 이후 벤치마크대비 63% 초과수익을 나타내고 있는 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와 설정규모 2100억원의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 등 대표 펀드를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판매사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