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지구에 검단 사이버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검단지역은 최근 인구 10만에 3만가구 이상 거주하는 신흥 주거지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인접 김포 신도시를 아우르는 신흥도시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로써 증권투자의 사각지대에 있던 검단지역 투자자들은 다양한 투자 정보와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동안 검단지역에 거주하는 투자가들은 인근 김포나 인천 부평지역에 있는 증권회사 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검단 사이버센터 오픈는 향후 김포 신도시 개발과 유동 인구의 증가가 예상되어 지역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