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부동산펀드 출시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부동산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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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16일부터 국내최초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양한 고수익부동산에 직접투자하는 장기 대형 해외부동산펀드 ‘미래에셋맵스 아시아퍼시픽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국내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성장성이 높은 국가(중국, 베트남, 인도 등)와 안정된 선진국(일본, 호주, 미국 등) 핵심지역의 오피스,상업용빌딩,호텔 등 고수익 부동산에 분산투자하며 모집규모가 1조원 이상인 초대형 부동산펀드다.
 
국내운용사가 국내에서 자금을 공모해 다양한 해외부동산에 안정적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가입을 통해 일반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해외 대형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국내부동산펀드의 경우 펀드 만기가 되면 보유중인 고수익부동산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가 없었고, 펀드규모가 작아 한 펀드가 하나의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 펀드의 운용은 대형펀드 장점을 살려 해외부동산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한 후, 고수익부동산 개발초기단계부터 투자해 장기 고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며, 고성장국가와 선진국의 여러 부동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줄여가며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펀드의 존속기간은 40년이나 사실상 만기가 없어, 한번 매입한 고수익부동산을 장기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기안정적인 임대수입과 추가적인 자본이득을 올릴 수 있으며, 세금 및 제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투자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 펀드의 상장 후 거래소 시장에서 매매를 통해 회수하면 된다.
 
주요펀드보수는 선취보수 1.5%, 운용보수1.2%, 판매보수 0.5%(최초 5년간)로 펀드운용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하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등에서 판매한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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