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배분랩'으로 손쉽게 글로벌자산 투자"
"'KB자산배분랩'으로 손쉽게 글로벌자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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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저금리 기조 속 글로벌 불확실성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은행에 맡기자니 이자수익이 너무 낮고 주식에 투자하자니 높아진 변동성에 불안한 마음만 커지는 형국이다.

KB투자증권은 27일 이 같은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방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형 상품 'KB자산배분랩'을 제시했다. 글로벌 자산배분은 말 그대로 세계의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세계 다양한 유망 자산들의 수익률을 동시다발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위험도는 낮추고 보다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KB자산배분랩의 포트폴리오는 KB투자증권 상품전략위원회의 전문가 협의체와 리서치센터가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선정한 투자자산들로 구성된다. 다소 생소한 '랩' 상품은 일반 펀드 상품과는 성격이 다르다. 흔히 펀드가 버스라면 랩은 택시로 비유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정류장을 찾아보고 노선도도 알아보는 등 승객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택시는 택시기사가 알아서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KB자산배분랩 역시 담당 리서치센터와 상품기획팀, 운용팀이 자산을 배분, 운용해주고 리스크관리까지 총괄한다.

KB투자증권은 "이 상품의 운용을 위해 KB그룹차원의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때문에 업계 최고의 전문적인자산배분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KB자산배분랩은 사후에도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다. 운용성과를 주기적으로 분석 및 리밸런싱(재조정)해 시장상황이나 성과가 부진한 펀드에 대해서는 언제든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랩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인 만큼 투자자가 종목 교체시 증권사에 내방해 가입 서류를 작성하는 불편함도 없다.

손광현 KB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의 3중고가 국내 금융시장과 자산관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에서 KB자산배분랩은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찾고자 하거나 노후대비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일임수수료는 유형별로(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연0.6% ~ 연 1.8% 분기후취 하며 성과보수는 별도로 징수한다. 펀드 선취수수료는 없으며 펀드 판매보수를 고객에게 환급한다. 종목 교체에 따른 추가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5개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따라 라이프플랜(Life-Plan)이 가능한 맞춤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KB자산배분 랩에 대한 문의 또는 가입은 KB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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