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4분기 실적 호전될 것"-SK증권
"휴비츠, 4분기 실적 호전될 것"-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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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SK증권은 29일 휴비츠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신제품 효과와 달러 강세 현상으로 외형이 늘어나 긍정적"이라며 "지난 3분기에 일부 이월된 매출도 반영 돼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휴비츠는 안광학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검안기기 분야 M/S 1위, 검안기 및 렌즈미터 등의 세부 분야에서는 글로벌 M/S 20% 이상일 만큼 품질을 인정받는 기업이라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노경철 연구원은 휴비츠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보다 11.0% 증가한 198억원,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43.5% 늘어난 36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까지 수익을 악화시켰던 현미경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본래의 안광학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노 연구원은 "휴비츠는 이번 4분기부터 매분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출시했던 신제품들의 매출 본격화와 함께 매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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