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은퇴겨냥 '통합형 연금보험' 출시
대한생명, 은퇴겨냥 '통합형 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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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에 종신보험 기능 '위풍당당 100세연금'
4개의 종신특약 모델로 선택 폭 넓혀
여유로운 노후생활 준비하는 중산층 타겟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한건 가입으로 인생의 2대 리스크인 조기사망과 장수를 통합 대비할 수 있는 은퇴설계 전용 연금보험이 출시된다”
 
대한생명은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상품인 ‘(무)대한위풍당당100세연금보험’을 5월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금보험에 종신기능을 포함시킨 통합형 위풍당당 100세연금보험     © 서울파이낸스

'대한위풍당당100세연금보험'은 은퇴 후 고액연금을 제공하는 금리연동형 연금을 기본으로 종신보험을 특약 형태로 부가한 통합보험이다.
 
◎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
'위풍당당100세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2007년 5월 기준 4.8%)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가 있고, 최저 2.5%(10년 이하)의 금리를 보장해 저금리시대에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연금개시 이후에도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연금개시연령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있을 때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연금지급형태는 고객이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 및  5, 10, 15, 20년형 중 계약자가 선택한 기간만큼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형'연금개시 후 피보험자 사망시 상속인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 인생주기별 필요자금 예측
이 상품의 중요한 특징은 연금보험에 종신보험 기능의 특약을 부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늘리거나 줄이는 등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필요자금을 경제적으로 대비 할 수 있다.
 
4가지로 구성되어 고객이 선택 가능한 ‘종신사망보장 특약’은 기본사망보험금 1억원을 기준(1구좌)으로 체감•체증하는 형태이다.
 
▶ 1형: 2030세대 가입에 적합한 ‘1형’은 기본사망보험금 1억을 기준으로 자녀 학자금,주택 구입 등 필요자금이 극대화되는 45세~55세에 사망보험금이 매년 1,000만원씩 증가해 55세에는 2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제공하고,55세부터는 사망보험금이 다시 체감해 65세에는 기본사망보험금인 1억이 되어 보험료 부담을 줄인 형태이다.
 
▶ 2형: 활동기를 중점보장하는 ‘2형’은 가입후 55세 까지는 2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55세이후 매년 1,000만원씩 체감해 65세에는 1억원의 기본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 3형: 상속재원 마련을 위한 부유층 고객을 위해 노후에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설정한 ‘3형’은 기본사망보험금 1억원을 기준으로  55세부터는 사망보험금이 매년 1,000만원씩 체증해 65세부터 사망시점까지는 2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 4형: ‘4형’은 가입시점부터 1억원의 기본사망보험금이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형태이다.
 
◎ 활동기 및 노후를 ‘위풍당당’
한편 '위풍당당100세연금보험'은 일시적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제도를 도입했다.

고객은 의무납입기간 (5년)을 채운 뒤에는 3회 또는 5회까지 1회당 최대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특약을 통해 원하는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부가특약을 추가가입하면 각종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술시 수술자금과 장해지급률에 따라 장해급여금을 제공한다.
 
상품개발을 담당한 김종열상무는 “『위풍당당100세연금보험』은 최근 고령화•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은퇴이후의 삶을 미리 계획하고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 말하며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중산층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빠르고 깊이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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