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 연말 앞두고 관망세…外人 국채선물 대거 매도
[채권 마감] 연말 앞두고 관망세…外人 국채선물 대거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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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채권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대거 팔아치웠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3.7bp(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2.131%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은 3.0b 상승한 2.338, 10년물도 1.3bp 오른 2.469를 기록했다.

초장기물인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1bp, 0.6bp 내린 2.444%, 2.434%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도 0.6bp 하락했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7.94, 10년 국채선물은 18틱 하락한 121.68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3년물 선물에서 8219계약 순매도했고, 10년물 선물에서 2665계약 팔았다. 은행은 3년물 선물에서 4152계약을 사들였고, 10년물 선물에서 1242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날 통화안정증권(통안채) 91일물 금리는 1.5bp 오른 1.561%에 마감했다. 1년물은 2.2bp 상승한 1.863%였고, 2년물은 2.8bp 오른 2.098%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3.5bp 상승한 2.678%, 회사채 'BBB-'등급은 3.6bp 오른 8.937%를 보였다. CD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1.66%, CP 91일물도 1.79%로 전일 대비 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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