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
우리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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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우리은행은 20일 은행창구가 아닌 현금인출기(CD)나 자동현금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는 우리은행 현금 또는 직불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송금할 때 은행창구직원을 거치지 않고 자동화코너나 편의점에 설치된 우리은행 CD/ATM에서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
토·일·공휴일을 포함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에 있는 수취인 은행 계좌번호 등 해외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30%의 우대 환율 적용과 함께 30%의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의점 등 은행의 영업점 밖에 설치된 자동화기기에서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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