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BNK투자證
"게임빌,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BNK투자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게임빌에 대해 올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게임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72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 276억원·영업손실 3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 출시된 가디우스 엠파이어,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의 글로벌 매출이 온기반영된 가운데, 지난달 14일 '탈리온'의 동남아 출시 효과로 매출성장률은 8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신작 탈리온의 일본 흥행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3% 급증한 718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및 내년 탈리온의 일본 지역 일매출은 각각 6억1000만원, 2억8000만원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PLC가 장기화되면서 일본에 출시된 지 약 15개월이 경과된 현재 시점에서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탈리온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