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옵스웨어가 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운영 자동화 솔루션인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스템 7(이하 PAS 7)’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옵스웨어는 국내 데이타센터 시장 공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형기업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이 제품은 사용가능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이기종 환경에서 통합을 가능하게 해 빠른 ROI(투자이익률)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ITIL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쉽게 하는 동시에 워크플로우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립을 가능하게 한다.
옵스웨어는 올해 들어 PAS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서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옵스웨어 오토메이션 스위트와의 통합을 통해 PAS 7은 고객들이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합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자동화를 넘어 애플리케이션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가능케 한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일례로, 대형 은행에서 PAS를 도입해 옵스웨어 제품과 함께 구축하고 ITIL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관리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모두 통합할 수 있다고 옵스웨어는 주장했다.
옵스웨어의 CTO 및 R&D 분야 수석부사장인 팀 하워즈는 “PAS 7은 자동화 분야의 있어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옵스웨어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지연시간 없는 데이터 센터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급으로 용량을 확장했으며, 강력한 ITIL 프로세스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