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단행
신한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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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신한카드는 15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했다.

신한카드는 40만개에 달하는 영세가맹점의 최고 수수료율을 4.5%에서 2.2%로 낮췄다. 또한 160만개에 달하는 일반가맹점의 수수료는 이달 말 인하할 계획이며, 체크카드 가맹점은 12월 중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업종에 대해 별도로 적용하던 수수료율를 영세사업자라는 동일 카테고리(Category)로 묶어 일괄적인 수수료 조정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세사업자는 소득수준이 낮고, 협상력을 갖추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수수료 인하를 단행했다"며 "향후 금융감독원 간이과세자 확정 기준에 따라 누락되는 가맹점이 없도록 연 2회에 걸쳐 수수료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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