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네오위즈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유닛'이 스팀(Steam)을 통해 2월 4일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주인공 '조아나'가 반역을 일으킨 언니를 잡기 위해 파견되면서 우주 괴물과 싸우며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 인류 생존자에 대한 비극적인 게임스토리는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재미요소다.
메탈유닛은 출시를 앞두고 20일까지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로부터 짜임새 있는 스토리, 호쾌한 액션성, 높은 완성도의 픽셀 아트 등 핵심 콘텐츠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으며, 크리에이터들의 테스트 생방송과 업로드 된 다양한 영상들이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등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메탈유닛은 얼리 엑세스 출시 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6개월 이내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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