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에 1억원 상당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6일 KT&G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지난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확보한 뒤 인도네시아로 보냈고, 전날 현지법인이 BNPB에 건넸다. KT&G가 지원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6300명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물량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해외법인 소재국인 인도네시아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한국과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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