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 기업문화 점검 - '초심으로 돌아가자'
손해보험회사 기업문화 점검 - '초심으로 돌아가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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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정착 박차... 윤리경영 및 고객만족 표방
리베이트 지급 등 부당영업 감독기능 강화돼



손해보험 회사들이 새로운 기업 문화 정착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초심으로 돌아가 이익을 극대화 하자는 것이다. 손해보험 회사들의 기업 문화는 윤리 경영 정착을 통한 고객 만족으로 요약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손해보험 시장 전망이 경기 침체 장기화, 온라인 자동차보험 성장세 등으로 녹록하지 만은 않은 상황에서 고유의 기업 문화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은다.

특히, 무형의 서비스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 산업이야 말로 기업 문화 정착이 중장기 경영 전략 달성에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 상황 변화를 요구 받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해당 손해보험회사들이 고유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경영 전략에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작게는 리베이트 등 부당 영업 근절을 위해서도 윤리 경영 등을 위한 기업 문화 정착은 한 번쯤 되새겨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손해보험 회사들의 기업 문화가 윤리 경영과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춘 것은 결국 이익 극대화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윤리 경영과 고객만족은 보험 영업의 투명성 강화를 통한 공정 경쟁 기반 조성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다. 최근 감독 당국이 자동차보험 리베이트 지급 등 부당 영업에 대한 감독 기능을 한 층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본 지는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기업 문화와 윤리 경영 및 고객 만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상황에 맞는 기업 문화 정착의 해법을 찾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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