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기술보증기금은 자회사인 기보캐피탈 주식 매각입찰을 실시, 아주그룹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 9월부터 기보캐피탈 매각작업에 착수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입찰절차를 진행해 왔다.
매각 본 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아주그룹 컨소시엄은 일주일 내로 본계약을 체결한 뒤 기보캐피탈의 새로운 주인이 될 전망이다.
기보 관계자는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된 기보캐피탈이 한국 금융산업 발전과 벤처캐피탈 업계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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