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전청약 준비 본격 돌입···김현준 사장 "차질없이 추진"
LH, 사전청약 준비 본격 돌입···김현준 사장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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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은 11일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은 11일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수요를 조기에 흡수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예정된 사전청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2·4 공급대책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정책사업 점검회의이다.

회의에서 김 사장은 청약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위한 신(新)청약시스템 구축상황과 서버다운 방지대책, 7월 1차 사전청약 전 오픈 예정인 전용 콜센터 준비상황,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한 4개소의 현장접수처(위례, 고양, 남양주, 동탄)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예정된 30개 청약 대상지별 지구계획과 주택설계일정 등 청약접수 전 필수 선결업무의 진행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사전청약 물량은 총 3만200가구로 확정됐다. 오는 7월에 인천계양 등 4400가구를 시작으로 △10월 남양주왕숙2 등 9100가구 △11월 하남교산 등 4000가구 △12월 부천대장,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등 1만2700가구의 공급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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