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증권·파크시스템스·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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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삼성증권, 파크시스템스, CJ를 5월 넷째 주(5월24일~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삼성증권에 대해 "리테일, IB(기업금융) 등 다방면에 걸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리테일 내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 모두 성과가 양호하다"며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은 브로커리지 수익 급증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해외 주식 중개수수료가 478억원을 기록, 전 분기보다 82%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IB 부문 인수·자문 수수료 역시 25% 늘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객 자산관리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장점으로,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파크시스템스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지난 14일 기준 연결 수주 잔고 32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환경이 예상보다 좋고, 올해 2분기 부터 사상 최대실적 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국내 시장 개화 시작과 하반기 Hybrid 원자현미경 출시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P와 Q의 동시 성장이 전망돼,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CJ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업황 호조 지속 및 CJ ENM과 CJ CGV의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Pre-IPO를 통해 기업가치 1조8000억원으로 인정받았다"며 "CJ올리브영은 향후 전국단위 유통망과 온라인 판매 강화가 부각되면서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CJ올리브영의 Pre-IPO 가치를 반영, CJ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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