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는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오창공장은 대지면적 13만1959㎡와 건축면적 3만7909㎡에 생산 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물류센터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45001), 공정안전관리(PSM),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위험 작업에 대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통합방재센터, 소방·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투자 실적이 높고 자발적 안전 예방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임승호 생산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오창공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온 결과"라며 "안전, 보건,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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