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다크에덴'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 '다크에덴'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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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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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는 '다크에덴'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진행된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투자에 이은 유명 개발사에 대한 장기적 투자로 소프톤의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해 결정했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1999년 설립, 세계 최초 호러 액션 2D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 IP를 활용해 '다크에덴M', '다크에덴 오리진'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소프톤 대표 온라인게임 '다크에덴'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두 회사는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태호 소프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 개발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소프톤과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많은 유저 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영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NDR(Non-Deal Roadshow)과 GDC 2022(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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