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투어, 메리츠화재 등 7종목이 코스피200에 새롭게 편입되고, SK디스커버리와 넥센타이어 등 7종목이 제외된다. 이번 정기 변경은 내달 1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코스피200에서는 한일시멘트·하나투어·일진하이솔루스·케이카·F&F·에스디바이오센서·메리츠화재 등 7종목이 편입됐다. SK디스커버리·넥센타이어·SNT모티브·쿠쿠홀딩스·부광약품·영진약품·CJ CGV 등 7종목은 편출됐다.
거래소는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 200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4%로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잘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150은 다날, 하나마이크론, 엔케이맥스, 넥슨게임즈 등 12종목이 12종목이 편입됐고, 웹젠, 셀리드, 엔지켐생명과학 등 12종목이 편출됐다. KRX300은 SK가스, 롯데렌탈, 피엔티, 안랩, 비덴트, 해성디에스, 골프존, 일진하이솔루스 등 19종목이 편입됐고, SK네트웍스, 파미셀, 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셀리드, 박셀바이오 등 18종목이 편출됐다.
거래소는 "이번 정기 변경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1.1%가 됐다"며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8.7%로 전체 주식시장을 적절히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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