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가 55인 한곳에···'더 아트플레이스 HMC 2022' 열려
한국 현대미술가 55인 한곳에···'더 아트플레이스 HMC 2022'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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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맞아 오는 2~6일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센터 6층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3060세대 대표작가 55인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일 특별 기획전 'The ARTPLACE HMC 2022 - Welcome Frieze'가 오는 2~6일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센터 6층에서 열린다. 사진은 김남표 작가 등의 작품이 있는 VIP룸.  (사진=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5성급 호텔의 레지던스 공간이 한국 대표 화가들의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기간과 맞물려 더 의미가 깊다. 

1일 주최기관 아이프아트매니지먼트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리즈아트페어를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3060세대 대표작가 55인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일 특별 기획전 'The ARTPLACE HMC 2022 - Welcome Frieze'를 오는 2~6일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센터 6층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요 초대작가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위상과 경쟁력을 담보해준 단색화의 60대 대표주자인 남춘모 작가를 시작으로, 한국 팝아트 1세대 스타작가인 이동기와 홍경택,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비누작가 신미경과 중력회화로 이름난 채성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던 백현진, MZ세대 인기작가인 나난과 이슬로 등 회화ㆍ조각ㆍ미디어ㆍ설치ㆍ현대공예 등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센터 6층으로 프리즈와 키아프 아트페어가 열리는 공간과 인접해 있다. 

주최 측 김윤섭 전시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키아프와 세계적인 프리즈가 함께 열리는 시기에 해외의 주요 갤러리스트와 관련 인사들이 한국의 현대미술이나 미술가를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영문 소개 자료가 세계 주요 화랑에도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공식 후원한다.

세미나 및 강연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키아프와 프리즈 관계자 및 방문객이 여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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