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코카콜라ㆍ나이키ㆍ제너럴일렉트릭(GE)ㆍ맥도널드ㆍ삼성전자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지닌 30~40개의 글로벌 우량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으며, 미국 경제지인 '비즈니스위크'에 매년 발표되는 톱브랜드 100대 기업 중에서 투자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시장 펀드들이 높은 성장성을 중점을 두는 데 반해 이 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정두 한국투신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미국은 금융을 제외한 여러 업종들에서 현재 주가 낙폭이 기업이익 전망치 하향 폭을 웃돌고 있어 코카콜라, 나이키와 같은 블루칩을 저가매수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클래스A가 연 1.878%(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클래스C는 연 2.778%, 온라인전용펀드는 연 2.493%며, 환매수수료는 클래스A가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 30%, 클래스C와 온라인 전용펀드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다.
해외주식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온라인 금융백화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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