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듣는 '지브리 탱고'···피아졸라 사계 外
봄에 듣는 '지브리 탱고'···피아졸라 사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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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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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공연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그리고 그의 탱고 밴드와 함께 관객들을 맞이한다(오는 3월 19일 롯데콘서트홀).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를 필두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를 나누어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탱고 곡들을 계절별로 구성했다.

2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성적인 지브리 OST들을 탱고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작사 측은 "피아졸라의 ‘사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라는 제목으로도 불리우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작품 곳곳에 숨겨져 있다"며 "카이스트 중퇴 후 아르헨티나 유학이라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인 고상지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라고 설명했다.

출연진엔 고상지 외 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윤종수, 바이올린 김아람, 비올라 박용은, 첼로 강찬욱, 더블베이스 김유성, 비브라폰 마더바이브, 퍼커션 렉토루즈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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