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작년 영업익 52억원···전년比 1010%↑
덴티스, 작년 영업익 52억원···전년比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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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성장해 매출액 증가, 원가율 개선·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확보"
덴티스 CI 
덴티스 CI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 덴티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4억6900만원과 견줘 1009.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869억3300만원으로 전년(657억4100만원)보다 3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1200만원으로 전년(1억2200만원) 대비 73.6% 증가했다. 덴티스 쪽은 "주요 해외법인 성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원가율 개선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던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덴티스는 공장 증설을 위해 1만4761㎡(약 4465평) 부지를 사들이면서, 글로벌 임플란트 수요에 대비한 생산력 확대 계획을 알렸다. 앞으로 치과용 유니트체어(Unit Chair), 발광 다이오드(LED) 수술등, 3차원(D) 프린터, 투명교정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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