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겨울에도 얼음정수기 판매량 30% 증가
SK매직, 겨울에도 얼음정수기 판매량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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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SK매직)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SK매직)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매직은 비수기로 불리는 겨울임에도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9일 SK매직이 자사 정수기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 등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공장 얼음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고 SK매직 측은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비성수기인 겨울철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2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 얼음 정수기 판매 비중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33%까지 증가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와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얼음 정수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 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얼음 정수기가 여름철 가전이 아닌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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