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전세사기 대비하세요"
카카오페이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전세사기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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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 안내
(사진=카카오페이)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페이는 전세사기 대비를 위해 변경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을 안내하고 상품 가입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증 상품이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1월부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거주 지역과 주택 유형, 전세보증금과 계약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가입 예상 보증료를 계산해 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사용자들은 모바일 비대면 할인으로 가입 시 3%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강화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기존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조정, 저소득가구의 보증료 할인율이 50%에서 60%로 확대 등의 변경된 가입 기준에 대한 내용을 안내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변경된 가입 기준을 사용자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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