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한국IBM과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 개설
인하대, 한국IBM과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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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인하대학교가 한국IBM과 협력해 서비스사이언스(SSME) 교과과정의 개설 및 연구를 추진한다.
▲ IBM 이휘성 사장(왼쪽)과 인하대학교 홍승용 총장(우)가 조인을 마친 협의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인하대학교와 한국IBM은 2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 홍승용 총장과 한국IBM 이휘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 개설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인하대와 한국IBM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인하대 내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의 개설과 운영에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인하대는 오는 2009년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함은 물론, 서비스사이언스 연구센터를 설립해 서비스사이언스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수행, 세미나 개최 등을 할 계획이다. 한국IBM 또한 서비스사이언스 운영위원회 및 연구센터의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한국IBM은 IBM이 글로벌 차원에서 전세계 유수 대학 및 연구소들과 서비스사이언스 분야의 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것과 관련해, 인하대가 이들 대학 및 연구소들과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인하대 서비스사이언스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기회 제공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 홍승용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 개설과 연구센터 설립은 향후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 발전해 나갈 우리나라 경제에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하대는 서비스사이언스를 체계화된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해, 서비스사이언스 전문인력의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인하대의 서비스사이언스 교과과정 개설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러한 서비스 사이언스 교과과정 확산을 통해, 서비스사이언스가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학문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국내 산학계와의 협력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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