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비와이엔(BYN)블랙야크가 서울시산악연맹의 키르기스스탄 레닌봉(해발 7134m) 원정대를 후원한다.
17일 BYN블랙야크에 따르면, 장세종 원정대장, 김미곤 등반대장이 이끄는 이번 원정대는 22일 출국 예정이다. 현지 도착 후 고소 적응 훈련 등을 거쳐 트란살라이 산맥 레닌봉을 등반할 계획이다. 원정 기간은 8월 16일까지로 총 26일간의 일정이다.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에 위치한 레닌봉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에 뻗어 있는 트란살라이 산맥의 최고봉이다. 산허리가 항상 빙하로 덮여 있어 눈과 산의 바다로 불리는 봉우리 중 하나다.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은 "소수이지만 고소 등반가의 생명과 직결된 고기능성 제품을 만들고, 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보태는 것은 산과 함께 성장한 블랙야크의 책임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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