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LS전선아시아·KT서브마린, 오후 들어 하락 전환···LS네트웍스 이틀째 상한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전날 급등했던 LS그룹 주 가격이 이날에는 급락하면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9.13%(2만2100원) 하락한 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날 25.14% 급등한 11만5500원으로 마감한 기세를 이어 이날도 5.97% 상승한 12만24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최고 19.05%까지 올라 13만75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데 이어 오후 12시가 넘으면서 하락폭을 키워 전 거래일 대비 -21.82%인 9만300원에 매도됐다.
LS일렉트릭의 주가는 이날 최고 40.87%에 이르는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LS도 이날 최고 25.98% 상승한 15만1300원까지 올랐다가 10만1200원(전 거래일 대비 -15.74%)까지 떨어졌다.
LS전선아시아는 최고 9930원(전일 대비 21.39%)에서 최저 6600원(전일 대비 -19.32%)까지 가격이 출렁였다.
LS그룹이 인수한 KT서브마린도 최고 8.29%에서 최저 -7.27%까지 가격이 변했으며, LS전선은 2.17%~-4.07%를 기록했다.
다만, LS네트웍스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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