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참여 기관 총 37개사 선정
한은, 공개시장운영 참여 기관 총 3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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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채 경쟁입찰·모집 등 대상기관 22개사 선정
환매조건부증권매매 27개사, 증권대차 9개사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 (사진=신민호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 (사진=신민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 37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2개사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7개사를,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8개 은행과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비은행 14개사가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20개 은행과,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낙점됐다.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5개 은행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 등 비은행 4개사가 선정됐다.

한국은행 측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해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실적, 정책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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