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부금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18일 김상도 골든블루 본부장, 문희정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산 사랑의열매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22일에는 추석을 맞아 취약 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에서 물품 구매를 통해 만들어진 희망상자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제작됐다.
희망상자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음식 키트, 과일, 건강식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심리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제작된 희망상자는 골든블루 자원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김상도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