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11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총 960가구 규모이며 이중 59㎡~74㎡면적 76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아파트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역이 있다. 또 해당 역 주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총 12개 주요 기관이 들어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 서면점, 이마트 문현점, NC백화점 서면점, 서면지하상가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단지 내 어린이집과 문현초 병설유치원, 문현초가 도보 가능 거리에 위치하며, 문현여중, 덕명여중,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한얼고, 문현여고, 부산동성고, 부산동고, 부산마케팅고 등이 인근에 있다.
아파트는 전 가구 남형으로 배치됐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렸다. 안방 드레스룸을 포함해 평형 별로 알파공간,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71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문현동 일대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라며 "여기에 문현금융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가치와 서면 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2027년 9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