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서 공로 인정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상상인은 유준원 대표가 지난 9일 열린 '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스포츠사회공헌 특별 부문을 수상했다.
상상인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6~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300명 이상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이동권을 얻고 이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활동들에 대해 의미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함께 도전 정신, 협동심 등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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