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올해 신형 E클래스 등 신차 9종 출시
벤츠코리아, 올해 신형 E클래스 등 신차 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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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인증중고차 쇼룸 각각 1개, 서비스센터 2개 추가
전기차 보급 위해 최대 350kW 고출력 충전시설 도입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신형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미디어 출시 행사에 참석해 2024년 신차 출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밴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9개의 신차를 선보인다. 또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최대 350kW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시설을 도입한다. 

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전략을 발표했다. 

신차 9개는 신형 E클래스,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모델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중 핵심인 신형 E클래스는 개인화를 강조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달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100% 친환경 하이브리드로 꾸린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와 관련해서는 올해 신차 쇼룸 1개와 인증중고차 쇼룸 1개, 서비스센터 2개를 새롭게 추가해 전국 신차 쇼룸 65개, 인증중고차 쇼룸 25개, 서비스센터 79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올 4분기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마련, 국내서 쌓아온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전 편의성 향상을 위한 최대 350kW의 고출력 충전시설은 연내 도입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 차원에서 이를 내년까지 25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올해 새로운 충전 기반시설과 여기에 들어가는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을 통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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