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금융+문화' 신개념 고객플라자
삼성생명, '금융+문화' 신개념 고객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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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삼성생명은 10일 금융서비스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쇼룸형식의 신개념 개방형 고객플라자 1호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강동사옥을 리모델링한 '강동고객플라자'는 기존의 딱딱한 금융기관 이미지를 탈피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취지로 새롭게 출범했다.
 
무엇보다 건물 1~2층을 투명한 통유리로 설계, 외부에서도 내부를 볼 수 있게 해 친숙한 개방형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객플라자도 오렌지색과 회색으로 꾸며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야간에는 유명화가의 작품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꾸며 아름다운 외관을 조성했다.
 
특히 플라즈마표시패널(PDP)TV와 화이트보드 등을 갖춘 세미나실을 무료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삼성생명은 세미나실을 이용해 주부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부동산·교육·문화 등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창구에서는 보험·펀드·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담은 물론 재테크에 관한 금융전문가의 재무설계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금융창구 한켠에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했다. 이 갤러리는 본사 1층 입구 옆에 위치한 로댕갤러리의 지원을 받아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개점 행사에 참여한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대고객 접점인 고객플라자를 고객서비스 차원을 넘어 고객수 증대 등 토털마케팅을 수행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생명이 금융과 문화를 접목해 새롭게 선보인 강동고객플라자 ©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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