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고흥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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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2월까지 도양읍 봉암리서 외부 문화 체험활동 진행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고흥군)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고흥군)

[서울파이낸스 (고흥) 이현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 '두근두근! 영화산책'과 공예,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오감자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 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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